2025년 6월, 정부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새로운 소비 쿠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공공배달앱을 통한 주문 활성화를 목적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소비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획기적인 내용입니다. 특히 높은 수수료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책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는 공공배달앱으로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하면 1만 원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쿠폰은 총 650만 장,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혜택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외식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주도 정책입니다. 참여방법부터 쿠폰 지급 조건, 유의사항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이 중요한 이유
민간 배달앱을 통한 외식 주문 시 소상공인은 약 30%에 달하는 수수료와 광고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 하나를 판매하더라도 수수료로 6천 원 이상이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수익이 거의 남지 않는 악순환을 겪어왔습니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정책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자와 외식업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윈윈 구조'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참여 조건 및 방법은?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여 조건 : 공공배달앱 이용, 2만 원 이상의 포장 또는 배달 주문 3회 이상 주문 시 자동 지급 (별도 응모 절차 없음)
- 지급 수량 : 총 650만 장, 선착순 지급
- 쿠폰 사용 : 다음 주문 시 자동 적용 가능, 1인당 월 1회 제한 (배달앱별 기준이므로, 앱이 다르면 추가 참여 가능)
이벤트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각 지역의 공공배달앱에서 구체적인 적용 매장이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 공공배달앱 바로가기참여 가능한 공공배달앱은 어디?
현재 이 사업에는 총 12개의 공공배달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자체 개발 앱 8곳, 민관 협력 앱 4곳이 포함되며, 각 지역별로 이름과 앱이 다르므로 지역 확인은 필수입니다.
대표적인 공공배달앱으로는 다음과 같은 앱들이 있습니다
- 배달의명수 (인천)
- 배달특급 (경기)
- 먹깨비 (경남)
- 띵동 (서울 일부 지자체)
- 전남 e-음 배달앱 등
쿠폰은 자동으로 지급되나요?
네. 별도의 신청이나 응모 없이, 이용 횟수를 자동으로 산정하여 쿠폰이 지급됩니다.
단, 이용한 공공배달앱에서 회원가입과 정식 결제를 진행해야 정확하게 누적이 집계되므로, 비회원 결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꿀팁! 추가 혜택은 없을까?
- 가족 계정 분리: 가족 구성원이 각각 다른 계정으로 주문하면 더 많은 혜택 가능
- 다른 앱도 병행: 앱별 1인 1회 기준이라면, 여러 앱을 병행 활용하면 추가 쿠폰 획득 가능
- 로컬 가게 응원: 이 기회를 활용해 평소 잘 몰랐던 지역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느끼는 외식업 자영업자
- 매달 배달음식을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
-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싶은 착한 소비자
- 앱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혜택 마니아족
마무리하며 – 지금이 바로 기회입니다!
요즘 물가도 오르고, 외식 한 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시대입니다.
정부가 제공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소비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일이 됩니다.
이번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외식 생태계를 살리는 공공정책의 일환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공공배달앱을 통해 3회 주문하고, 1만 원 쿠폰을 받아보세요!
👉 공공배달앱 참여 및 혜택 확인하기